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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증원 신청 집계, 정부 목표치 크게 웃돌아
의대생 모임 의대협, 동맹휴학 강화 긴급 메시지 공유
의대 증원 신청 규모를 뉴스로 접한 의대생들이 긴급하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의 증원 목표치(2000명보다) 많다 훨씬 많은 3401명으로 최종 집계됐다는 소식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3일 임시총회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동맹휴학'의 고삐를 더 쥘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증원 규모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워온 의대협 비대위는 5일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의대에 동맹휴학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긴급하게 공유하고 있다.
머니S 취재 결과 의대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주요 의대에 보낸 메시지에서 "현재 3401명 증원신청이라는 뉴스가 떴는데 대부분의 서울권 의과대학은 10% 증원을 요청한 상황"이라면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총장과 의과대학이 척을 진 상황으로 의과대학 학장들이 조만간 사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의대 학장이 사퇴하면 학내에서 의대생을 지켜줄 사람이 없다는 문제가 발행한다면서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다 같이 단결하여 1년 누워버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개 의과대학이 다 같이 휴학, 유급, 복귀를 함께하기로 한 것이 지난 회의에서 의결되었고 아무도 먼저 돌아갈 수 없다"고 동맹휴학의 뜻을 재확인했다.
(후략)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86407?sid=102
아이쿠. 의대생 무려 1년 휴학! 무서바요~무서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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