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동안 없었던 아시아 3개국 1차전 승리, '벤투호'가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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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일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6-28 07: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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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우디가 22일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버틴 아르헨티나를 제압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나아가 23일 일본이 전차군단까지 무너 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호주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에 1-4로 졌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언더독'의 승리는 태극전사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
사우디의 승리를 지켜봤던 김진수(전북)는 "축구란 스포츠는 강팀도 질 수 있고, 약팀도 이길 수 있다"며 "같은 아시아 국가로 사우디가 이긴 것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준호(산둥타이샨)도 "아시아 국가였던 사우디의 승리를 통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보여줄 시간이 됐다. 한국은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중심으로 충실히 가다듬은 빌드업 축구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다.
벤투 감독은 "지난 4년간 굉장히 긴 여정이었다"라며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ttp://m.news.nate.com/view/20221124n08100?mid=s9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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