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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외신 "호날두, 왜 나왔을까…65분동안 보여준 것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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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일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3-12-3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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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daum.net/v/20221203091134809?x_trkm=t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주요 선수들을 쉬게 했는데, 호날두는 예외였다"면서 "우루과이전에서 발 부상을 당해 출전 가능성이 50%였음에도 나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선발 출전한 호날두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그는 득점 없이 후반 20분만에 교체 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ESPN은 호날두에게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5점을 주면서 '최악의 선수'로 평가했다.

매체는 "호날두는 자신이 교체된 것을 알고 눈에 띄게 좌절했다"면서 "그가 나가는 순간 관중들은 여느 때처럼 기립박수를 쳤지만, 정작 이날 경기 중 호날두에게 환호할 만한 일은 많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날두가 뛴 65분동안 가장 중요한 장면은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서 등을 맞고 김영권의 앞에 떨어지게 한 '어시스트'였다"면서 "이후 비티냐의 슛이 김승규의 선방에 막힌 뒤 시도한 헤더는 크게 빗나갔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은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2승1패(승점 6)로 조 1위 자리를 지키며 16강에 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의 역전패는 썩 기분 좋은 마무리가 아니다.

ESPN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 전까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15승3무의 무패행진을 벌였다. 한국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선제골=무패' 공식은 깨지게 됐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는 7일 오전 4시 G조 2위인 스위스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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