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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위안부 다수"…대학교수 또 '역사 왜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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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일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3-12-2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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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철학과 최 모 교수가 지난달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전공수업 영상입니다.

20세기 초 제국주의 시대를 설명하면서 일제의 조선 침략 과정을 언급하던 최 교수는,

1910년 경술국치의 가장 큰 책임은 조선에 있다면서, 고종 황제가 뒷돈을 받고 나라를 팔아넘겼다고 말합니다.

[최 모 교수 : 고종이, 자기 잘살게 해주겠다니까, 그때 돈이 많이 떨어져 있었거든. 근데 (일제가) 돈 많이 주고 잘살게 해준다니까 '그럼 당신이 나라 책임지시오' 이렇게 한 거야.]

일제가 처음으로 사유재산권을 도입하며 한국 자본주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기반을 둔 주장도 합니다.

[최 모 교수 : 일본인들이 토지 조사를 해서 동양척식회사니 뭐니 해서 땅을 뺏었다고 하는데 그거 다 거짓말이에요. 일본은 우리나라를 근대 국가로 만들려고 했어요.]

다른 날 수업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다수가 자발적 매춘이었단 주장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수업 수강생 :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매춘한 것이다, 성매매 여성들을 우리가 위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이었어요.]


역사학계에선 일부 경제 통계만 부각하며 한국 근대화의 시작을 일제 지배에서 찾는 논리는 침소봉대라고 지적합니다.

http://www.ytn.co.kr/_ln/0103_2022070705084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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