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방 룸메이트 흉기로 찌른 여성 구속…“동료가 자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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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일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3-12-31 05:47본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5시 40분쯤 20대 여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에서 피해자와 사생활 문제로 다투다, 실랑이 끝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살던 피해자의 동생이 경찰에 신고를 한 건데, 다행히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과거에도 A 씨가 비슷한 전력이 있었던 것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그제(10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피해자가 자해한 것”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 A 씨와 피해자 모두 술에 많이 취해있었다며 A 씨가 우발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5550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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