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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 요구'에 송환 애먹는 외국인 희생자들...발인 7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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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일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3-12-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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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목숨을 잃은 외국인은 모두 26명인데, 참사 발생 엿새째인 오늘까지 발인을 마친 희생자는 7명에 불과합니다.

유족들이 희생자를 본국으로 송환하는 과정에서 이송 업체들의 웃돈 요구에 애를 먹기도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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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파악한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 어젯밤 늦게 비용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희생자들은 내일(4일)과 모레 연이어 발인을 마치고 본국 송환 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항공편이 끊겨 배편으로 송환해야 합니다.

이송 업체들이 제시한 가격을 지불하고 희생자를 본국으로 보낸 경우도 있었는데요.

태국 국적 27살 여성 희생자는 유족들이 업체가 요구한 3천5백만 원을 내기로 하면서 고국으로 이송될 수 있었습니다.

업체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위로금과 장례비를 합친 금액으로 비용을 책정하는 거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희생자 유족과 이들을 돕는 시민단체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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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로


http://n.news.naver.com/article/052/000180905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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