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우영우'냐? 우영우 새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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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일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4-01-04 16: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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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장애’ 가진 드라마 주인공 이름을 놀림감으로 사용
“장애인 인식 개선 다룬 드라마 주인공 이름 이렇게 쓰여 슬펐다”
ENA 채널의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주인공 우영우를 장애 학생을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한다는 사연이 온라인 상에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글쓴이 A군은 “요즘 애들은 친구들에게 ‘장애인이냐?’, ‘아 장애인 새X야’라는 표현을 많이 썼는데 이제는 ‘우영우냐?’, ‘아 우영우 새X’ 이렇게 부르더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변호사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우영우에 대한 세상의 시선을 몰입도 높게 그려 매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편견을 뒤집고 기존 장애를 다뤘던 드라마보다 성숙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2071750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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