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구라치는 일본에게 독일이 꼽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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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일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4-01-06 08:1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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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국제 사회가 환영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공식화하자 독일이 즉각 반박했다. 일본의 투명한 원전 대응은 환영하지만, 이와 별개로 오염수 해양 방류는 환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본은 "잘못 말했다"고 실언을 인정했다.
1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슈테피 렘케 독일 환경부 장관은 전날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환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회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오염수(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포함한 폐로의 착실한 진전,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일본의 투명성 있는 대응이 환영받았다"고 강조했다.
렘케 장관은 니시무라 경제산업상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실 관계를 지적한 것이다.
렘케 장관은 독일의 탈원전을 언급한 뒤 "도쿄전력과 일본 정부의 노력에 비상한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오염수 방류에 관해서는 환영한다고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후략)
http://v.daum.net/v/2023041709025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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