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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타고 전 세계 코로나 재유행 조짐…WHO "대유행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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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창일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4-01-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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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04746?sid=104


[디지털] 변이 타고 전 세계 코로나 재유행 조짐…WHO "대유행 안 끝났다"

"유럽이 코로나 19 재확산의 온상이 되고 있다."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보건 긴급 프로그램 사무총장의 말입니다. 현지시간 6일 언론 브리핑에서 라이언 총장은 “우리는 훨씬 더 강력한 질병의 물결이 유럽을 다시 통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며 "유럽은 다시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춤했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최근 다시 늘고 있습니다. 방역이 느슨해지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3천6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줄어들어 지난 5월엔 35만 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2일엔 92만 명이 새로 감염됐습니다.



WHO의 지적대로 유럽에서 특히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이 눈에 띕니다. 프랑스는 현지시간 5일 기준 20만 6천554명이 확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석 달 만에 최대치입니다. 이탈리아에서도 13만 2천274명이 새로 확진돼 지난 2월 8일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현지시간 4일 미국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0만 5000여명으로 두 주 전보다 10%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검사소 대부분이 폐쇄돼 검사 수 자체가 줄었는데도 확진자 수는 늘었습니다.

일본도 지난 5일 기준 확진자 수가 3만 6천189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두 배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가 끝나고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4와 BA.5 변이가 110여 개국에서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려 속에 유럽은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프랑스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권고하기 시작했고, 스페인도 중단했던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 집계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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